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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의 원산지는 남유럽으로 알려져 있고, 일본에서는 브로콜리 다음으로 즐겨먹는 채소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유통되는 채소중의 하나인데요 아스파라거스 먹는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아스파라거스를 구입할때는 색이 선명하여 신선하게 보이고 끝부분이 가지런하게 된 것 이 좋답니다. 또한 길이가 25센티미터 정도로 일정하며 전체가 녹색을 띄는 것이 좋은 아스파라거스라고 합니다. 아스파라거스는 4, 5월이 제철인데 이때 가장 연하고 맛도 좋은 시기라고 합니다.

보통 녹색, 흰색, 자주색 등 3가지 색깔로 구분되는데 녹색은 우리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으로 아삭한 식감이 좋아 샐러드로 많이 활용됩니다. 또한 흰색은 어린 순으로 줄기가 부드럽답니다. 아스파라거스 먹는법은 주로 구이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에는 지용성 비타민이 많아 기름에 볶아먹는 것이 비타민의 흡수율을 높일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랍니다. 당근을 볶아 먹는것과 같은 이치이지요 . 일전에 저도 아스파라거스를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시식회 후에 한 단을 샀는데 막상 집에서 요리하니 가족들 반응도 시큰둥하고 저도 두세개 먹다 버린 경험이 있습니다. 아직은 우리 식탁에 보편화 되지 않은 채소라 더욱 그런 듯 싶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주로 베이컨말이, 샐러드, 그릴구이, 야채볶음 등으로 많이 먹습니다. 시중에는 아스파라거스를 넣어 만든 냉면, 아스파라거스 엑기스 등이 시판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