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무한도전의 추격전을 했던 곳이다.
형사들이 따라오기 전에 옷을 갈아입고 따난곳이기도 하다.
집붕을 파색으로 통일되게 칠을 해서 그런지 멀리서 보면 멋지다.
해외의 어떤곳이 살짝 생각이 나기도 한다.
부산의 야경은 정말 멋지다.
가장 좋아하는 야경중에 하느는 영도에서 밤에 바다를 보는 야경이였다.
날씨가 맑은 밤이면 멀리서 정박한 큰배들이 불을 켜 둔다.
그런데 정말 멋지다.
한두척이 아닌 수십척이 모여서 불을 킨 모습이 정말 멋지다.
나폴리를 가 본적은 없지만 사진으로만 외국인들에게 보여 준다면
정말 멋진 바다라고 생각을 할것이다.
아참 이야기가 살짝 다른곳으로 빠진듯 하다.
오늘은 감천동 문화마을부터 들르기로 했다. 문화마을로 향하는 교통편은 의외로 좋다. 일단 토성동역에 도착해서 부산대학병원 앞에 2,2-1,1-1 마을버스중 하나를 타면된다. 아니면 부산대학병원 정류장에서 택시를 타고 감정초등학교 앞에서 하차하면 기본요금만 나오니 편한 방식을 택한다.
괴정역 6번출구 괴정사거리 뉴코아 아울렛 맞은편 에서 마을버스 1,1-1 번 을타는 방법도 있다.
나는 동네 아랫쪽 감천초등학교에서 내리는 밥튀 같은짓을 하고 말았다.
골목을 돌아다니면서 새로운 것을 발격하고 사진을 찍고, 즐거워 하는 재미가 있다.
골목이 주는 매력이 있다는 것을 발견을 할것이다.
소소한것에서 재미를 느끼고 행복해 하는 내 자신이 신기하다. 어느덧 어른이 된 후에는 느껴보기 힘든 감정이였는데, 어드덧 어릴때 동네를 뛰어 다니고 친구들과 놀던때도 생각이 난다. 동네의 중간 중간에는 어릴적 향수를 느낄수 있는 추억이 간직한 그런 곳이 몇군데 발견을 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너무 기분이 좋다.
문화마을에 도착했으면 일단 하늘마루에 있는 안내소 부터 들리는게 순서다. 안내소에서 마을 소개책자를 천원에 파는데 뒤쪽에 방문스탬프를 찍어가며 마을을 돌아보는 것이다. 이걸 모르고 헤매는 사람이 의외로 꽤나 있다.
스탬프를 다찍어오면 안내소에서 사진을 한장인화해 주거나 아니면 구비되어있는 엽서3장을 준다.
아참 새해에는 1월 1일에는 몇번 이 길을 지나 더 높은 곳 부산대청공원에서 새해에 뜨는 해를 보면서 다시 다가온 한해를 열심히 살아야 겠다고 생각을 하곤 하였다. 부산대청공원에는 충효탑이 있다. 부산에는 유엔공원도 있다는 사실 그곳에는 유엔으로 참전하여 우리나라를 지켜주고 산화하신 많은 전쟁영웅들이 잠들어 있는곳이다.
그곳은 우연한 기회에 가본적이 있었다.
가장 가슴아픈 사연중에 하나는 영국 할머니 이야기였다. 6.25전쟁중에 숨진 남편을 따라서 숨을 거든후에 남편과 같이 묻어주었다는 이야기 였다.
그래도 부산에서 몇년을 살아서 그런가 추억이 하나 둘씩 난다. 그런데 못가 본적이 많아서 안타갑다. 나중에 시간을 내서 한번 주변을 돌아야 겠다. 부산 김해 등등 충무공 이순신제독의 발자취도 한번 따라 가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육군은 장군이고 해군은 제독이다. 그래서 충무공 이순신제독이 맞는 표현이 아닌가?한다.
행복하다. 행복하다.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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