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주와 옹주의 차이는?
조선시대에 왕의 아들을 대군과 군으로 구분하였습니다. 왕의 딸은 공주와 옹주로 구분합니다.
차이는 어머니이 신분입니다.
왕후로 부터 태어나면 아들은 대군, 딸은 공주가 됩니다. 후궁으로 부터 태어나면 아들은 군, 딸은 옹주가 됩니다.
2. 공주와 옹주의 신분 차이는?
어머니의 신분차이 대문에 공주와 옹주의 신분 차이가 납니다.
군과 옹주의 아이가 많아도 대군과 공주에게 존칭을 사용해야 합니다.
덕혜옹주
덕혜옹주(德惠翁主, 1912년 5월 25일 ~ 1989년 4월 21일)는 조선의 제26대 왕이자 대한제국의 초대 황제였던 고종과 귀인 양씨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 황녀로서 덕혜라는 호를 하사받기 전까지 ‘복녕당 아기씨’로 불렸습니다. 덕혜옹주는 어머니가 후궁이셔서 옹주로 불렸습니다. 그리고 1962년 ‘이덕혜’(李德惠)로 대한민국의 국적을 취득하게
일제 강점기 경기도 경성부 덕수궁에서 태어나 경성일출공립심상소학교 재학 중에 일본의 요구에 따라 유학을 명분으로 도쿄로 보내져 일본 황족들이 공부하는 학교인 여자학습원에서 수학하게됩니다. 1931년 옛 쓰시마 번주 가문의 당주이자 백작 소 다케유키와 정략 결혼을 하여 1932년 딸 소 마사에를 낳았다. 그러나 이즈음 조울증, 우울장애,반복성우울장애와 더불어 정신장애인 조현병(정신분열증) 증세를 처음 보였으며, 결혼 이후 병세가 악화됩니다. 1946년부터 마쓰자와 도립 정신병원에 입원하였고, 1955년 이혼하게 됩니다.
1962년 대한민국으로 귀국하여 창덕궁 낙선재 내의 수강재에서 거주하다가 1989년 사망하게 됩니다. 유해는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의 홍유릉 부속림에 안장되었으며, 조선의 마지막 왕실로서 비운의 삶을 살게 됩니다.
덕혜옹주의 불행한 삶이 알려지면서 1996년 MBC 광복절 특집 드라마 《마지막 황녀 덕혜》 등에서 남편 소 다케유키는 꼽추나 포악한 인물로 묘사되거나 지참금을 노리고 결혼했다는 낭설이 유포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소 다케유키가 쓴 시집 중 옹주를 대상으로 쓴 작품 등에서는 그녀를 '사랑하는 아내'로 묘사하고 있고, 그의 저금액 등을 살펴 보아도 생활에 곤궁할 정도는 아니었기에 실제로는 아내를 고귀한 존재로 살피고 있었음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한국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그의 생애동안 한국에 대한 비판이나 나쁜 말은 남기지 않았다.
옹주가 사용했던 유물은 한국과 일본에도 그리 많은 양은 남아있지 않으나, 유물이 소재한 몇몇의 위치를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먼저 도쿄문화학원에는 조선 왕가로부터 기증 받은 옹주의 유물이 남아있는데, 그녀가 입었던 당의나 그녀의 딸 마사에가 사용한 유아복과 나막신 등이 소장되어 있다. 이중 복식 7점(당의, 홍색 스란치마, 치마, 송화색 숙고사 반회장저고리, 진분홍 저고리, 풍차바지, 단속곳)이 초전섬유퀼트박물관 관장의 오랜 설득 끝에 2015년 6월 24일 대한민국에 반환되어 국립고궁박물관에 보관되었다. 큐슈국립박물관에는 옹주의 남편이었던 소 다케유키의 집안인 쓰시마 종가 집안에서 기증받은 유물이 남아있는데, 옹주가 사용한 식기, 옷감, 회화 등이 전시되어 있다.
덕혜옹주를 소재로한 작품을 살펴보면
연극
연극 《덕혜옹주》 (예술의 전당, 1995년 5월 3일 ~ 6월 4일)
공연 《덕혜옹주》 (창작뮤지컬, 2013년)
텔레비전 프로그램
광복절 특집극 《마지막 황녀 덕혜》 (MBC, 1996년 8월 15일) - 이혜숙 주연
도서
평전 《덕혜옹주》 (혼마 야스코 저, 이훈 역, 역사공간, 2008년)
소설 《덕혜옹주》 (권비영 저, 다산책방, 2009년)
가요
대중가요 《덕혜옹주》 (남호심, 1963년)
영화
영화 《덕혜옹주》 (2016년, 배우:손예진 (아역:김소현))
기타
크로스오버 《덕혜옹주》, 허진설, 2010년
공주,옹주,덕혜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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