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의 정의
근육의 정의(muscle,筋肉) - 근육조직은 많은 근세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근세포에는 수축성이 좋은 세포질 필라펜트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의 운동기능을 담당한다. 근육은 탄수화물과 지방을 태워 힘을 만들어 내지만, 빠르게 수축하는 섬유는 무산소 반응을 이용해 힘을 얻기도 한다. 이런 화학적 반응은 마이오신(근단백질을 이루는 주요 성분)의 머리를 움직이는 힘이 되는 아데노신 3인산(ATP) 성분에 의해서 발생하게 된다.
근육의 구조는 하나의 골격근을 관찰해 보면, 표면은 근막으로 싸여 있고, 양끝은 힘줄[腱]로 뼈에 부착되어 있다. 하나의 근육은 수많은 근세포의 다발이다. 따라서 1개의 근세포를 근섬유라 한다. 근섬유의 지름은 약 100μm이나 길이는 근육에 따라 일정하지 않다. 손가락 근육에서는 수mm의 것도 있고, 대퇴부의 근육에서는 30cm 이상인 것도 있다. 근섬유와 근섬유 사이에는 모세혈관이나 신경이 들어 있으며, 간극은 결합조직(結合組織)으로 채워져 있다.
골격근조직과 관련된 결합조직과의 관계
근육과 글리코겐
글리코겐(glycogen)은 동물의 체내에 저장하는 탄수화물의 저장형태로서 일명 동물성전분(animal starch)이라고 한다. 즉 식물로부터 섭취하는 모든 탄수화물을 인단 소화의 과정을 거쳐 단당류 형태로 소장벽을 통해 흡수된다. 성인이 저장할 수 있는 글리코겐의 양은 약 350g 정도에 불과하며, 그 중 100g 정도가 간에 그리고 250g 정도가 근육에 저장된다.
몸에서 에너지를 사용할 때 근육에 있는 글리코겐이 소모되는데, 마른 체형은 글리코겐의 양이 적어 쉽게 피곤함을 느낀다. 마른 사람이 중량운동을 제대로 할 힘을 얻기 위해서는 단백질보다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것을 먹어야 하며,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글리코겐을 인체에 보충해야 한다.
글리코겐을 충분히 저장하기 위해서는 당질이 풍부한 식사를 섭취해야 한다. 이것은 매일 트레이닝을 거듭하여 필요한 글리코겐양을 저장할수 없다면, 몸짱이 될수 없다는 것이다. 몸짱이 되기 위해서는 몸짱을 만들 수 있는 생활습관 근육에 지속적으로 영양보급을 해줄 수 있는 생활습관이 몸에 배어있어야 한다.
근육량과 영양섭취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글리코겐의 지속적인 공급이 필요하다. 그래서 운동량이 늘어나면 탄수화물 섭취도 늘려야 한다. 강도 높은 트레이닝으로 근육을 더 강하게 자극시킬 수 있도록 운동전과 운동 후에 충분하게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
새로운 근육조직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단백질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하루 평균 자기 체중의 1kg당 2.5g ~3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 섭취는 운동 직후와 매일 4시간 마다 한 번씩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운동 후 빠른 피로회복과 원활한 대사촉진을 위하여 흡수율이 좋은 천연 비타민을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타민 보충은 신선한 과일과 미네랄을 매일 먹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부족할 때는 멀티 종합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단백질의 합성을 촉진시키는 비타민B, 비타민D의 섭취도 잊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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