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뉴 뷰 치즈
세상에서 가장 고약한 냄새가 나는 치즈는?
영국 베드퍼드셔의 크랜필드대학 연구팀이 특수 고안된 일명 ‘기계 코(nose)’를 이용해 치즈 특유의 냄새를 분석한 결과 만든지 7~9주 정도 지난 프랑스산(産) ‘뷰 블로뉴(Vieux Boulogne)’ 치즈에서 가장 고약한 냄새가 났다고 AFP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프랑스 ‘블로뉴 쉬르 메르(Boulogne-Sur-Mer)’ 지방에서 생산되는 ‘뷰 블로뉴’ 치즈는 표면에 맥주를 끼얹어 만드는 게 특징. 영국에서는 전국적으로 단 2곳의 치즈 전문숍에서만 판매될 정도로 희귀한 제품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맥주와 효소가 반응하는 과정에서 코를 찌르는 특이한 냄새가 나게 된다고 설명한다.
2014년 11월26일 기사화가 되었다.
치즈 중에서도 가장 최악의 냄새를 풍기는 치즈로 유명한 프랑스의 뷰 블로뉴 치즈는 치즈 표면에 맥주를 끼얹어 발효시킨 치즈로 영국 베드퍼드셔 크랜필드대학 연구팀이 기계 코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만든 지 7~9주 된 뷰 블로뉴의 냄새가 가장 지독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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