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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의 뿔을 우리는 보통 녹용이라한다.

자라기 시작한지 2개월 이내의 아직 각질화가 되지 않아 만져보면 약간 물렁할 정도로 조직이 연하고 털이 골고루 덮혀 있는 수컷의 뿔을 일컫는데, 알래스카 순록의 경우 암컷도 뿔이 납니다. 하지만 암컷의 뿔은 외형만 숫컷의 뿔과같고, 녹용이라고 불리지도 않기 때문에 정부에서 녹용을 수입금지한바 있다.

 

 

 

자라기 시작해서 한 달 이내의 뿔은 아주 부드럽고 혈액이 많다. 보통 한 달 정도되면 30cm정도로 뿔이 자라고 2개월이 되면 가지가 두개 정도 뻗는데 품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개는 60-70cm까지 자라며 엘크 같은 사슴은 1m까지도 자란다.

이때 잘라서 약용으로 쓰는 것이 가장 효능이 좋다고 말할수 있다.

 

 

 

녹용의 효능

 

대부분의 한약재들이 그렇듯 녹용의 효능도 아주 광범위해 현대의학적으로 보면 거짓말처럼 들립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녹용뿐만 아니라 건강식품들도 마찮가지입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단순한 보약으로서 뿐만 아니라 치료제로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인공적으로 가공한 약과 가공하지 않고 자연 상태를 그대로 사용하는 한약재와의 차이가 바로 이런데 차이가 있다. 다시 말하지만 한약이나 건강식품이 다양한 효과와 효능이 있는 것은 자연상태의 재료를 그대로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당연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한약이나 건강식품이 다양한 효과 아마도 거의 만병통치약처럼 주장하는 것은 결코 잘 못된 주장이 아니라는 것이다. 1,800 전의 신농본초경에 보면 사슴 수컷 한 마리는 암컷 수백마리를 상대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슴은 수명이 천년으로 오백년이 되면 흰색으로 변한다는 말도 써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사슴은 장수와 건강을 상징하는 동물이 되었다.

 

신농본초경에 보면 녹용은 대하, 하열, 간질을 치료하고 기운을 돋우며 의지를 강하게 합니다. 또 이를 빨리 나게 하기도 하고. 녹용은 노화를 막으며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피부 질환에도 뚜렷한 효과가 있다.


녹용은 성질이 따뜻하며 간장과 신장을 보호해 주고 기운과 피를 돋우며 양기를 튼튼히 하고 성장을 촉진시킨다.


녹용(鹿茸)은 사슴과의 동물 매화록 또는 마록의 아직 골질화하지 않은 어린 뿔이다. 수컷에는 뿔이 있는데 완전히 성장한 뿔은 네 개로 갈라졌으며, 미차는 비스듬히 앞으로 향하여 뻗는다. 갈라져 나간 두 번째 뿔과 미차의 간격은 비교적 멀고 원뿔의 끝부분은 다시 한갈래로 갈라진다. 사슴은 낳은 첫해에는 뿔이 나오지 않고 다음해부터 나오는데 3~4년이 되어서야 두 가지의 뿔이 나오며 5년생부터 3가지의 뿔이 나옵다. 다자란 숫사슴(6년생)의 뿔은 4가지를 치는데 그 길이는 60~70cm이고 질량은 2kg 정도이다.

 

사슴의 뿔은 매해 2~3월에 떨어지고 4~5월경에 다시 새 뿔이 나온다. 녹용을 잘라 곧 거꾸로 세워 피가 흐르지 않도록 하면서 90℃의 물에 데쳐낸다. 이것을 거꾸로 세워 말린다(60~70℃의 건조실에서 말리기도 한다).

 

[녹용의 효능 및 맞음증]

녹용은 원양을 보하며 여위는 것을 막고 정혈을 보충하며 근골을 든든하게 하는데 사용 한다. 신양이 허하여 생긴 유정, 음위증, 어지럽고 귀에서 소리나며 귀가 머는 것, 허리와 다리가 시리고 아프고 나른한 데 쓰며 어린이의 발육이 나쁘고 늦도록 걷지 못하며 이빨이 나지 않는 데, 허약하고 몸이 여위는 데, 신이 허하여 소변을 자주 누는 데, 유뇨, 충임맥이 허하여 생리가 많고 붕루, 이슬 등이 있는 데 쓴다.

 

 

 

녹용을 쓰는 방법


녹용을 쓰는 방법 ①

녹용을 달여서 묵처럼 만들어 먹는다.

 

녹용 300g을 한번에 달여 쓰는데 달이기 전에 녹용 겉에다 소젖을 고루 바르고 약한 불에서 솜털을 그을린 다음 칼로 겉면을 긁어 버리고 1.5~2cm 길이로 자릅니다. 이것을 또 0.5cm 정도의 두께로 쪼갭니다. 이렇게 한 것을 깨끗이 씻은 사기단지에 넣고 물을 푹 잠기게(물은 녹용의 2~2.5배) 부은 다음 뚜껑을 덮고 그 틈 사이를 감자떡이나 밀가루를 반죽하여 바릅니다.

 

이 단지를 물을 넣은 가마에다 들여 놓는데 물이 되는데 높이의 절반이 좀 넘게 채워 넣고 가마 뚜껑을 닫고 나무불을 지피면 첫날에는 불을 좀 세게 때다가 둘째 날부터는 불을 좀 약하게 하여 2~3일 동안 달입니다. 도중도중 가마의 물을 보아 많이 줄면 더운 물을 채워 넣으면서 달여야 합니다. 녹용이 완전히 물렀으면 약간 식혀서 배천이나 약천으로 짜서 찌꺼기는 따로 내놓아 말리고 짠즙을 단지나 유리그릇, 알루미늄그릇 같은 데 담아 식히면 묵처럼 됩니다


이것을 냉장고에 넣거나 찬 데 보관해 놓고 먹되. 약을 떠먹는 숟가락에는 물기가 없어야 하며 될수록 그릇에 그냥 놓아두고 써야 합니다


녹용을 쓰는 방법 ②

녹용을 가루내어 먹는 방법


녹용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것이 좋습니다.

 

녹용을 쓰는 방법 ③

녹용을 다른 보약과 같이 섞어서

달여 먹거나 가루내어 알약을 지어 먹습니다.

 

녹용을 쓰는 방법 ④ 녹용으로 주사를 만들어 쓰거나 알코올등에 우려서 쓰는 방법

녹용은 고혈압병, 동맥경화증, 협심증, 심장의 기질적 변화가 왔을 때, 피응고성이 높아진 경우, 심한 콩팥염 등 때는 쓰지 않습니다.

녹용을 쓸때 주의 사항


녹용 쓸때 주의사항①

약을 먹기 시작하거나 먹고 난 뒤에 얼마 동안 성생활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녹용 쓸때 주의사항②

약 먹을 때에는 녹두, 콩으로 만든 된장이나 간장을 먹지 말아야 합니다.

 

녹용 쓸때 주의사항③

설사를 하면 약을 얼마 동안 끊었다가 먹어야 합니다.


녹용은 하루 1~3그램을 갈아서 가루내어 복용하는 것이좋으며,

혹은 환을 만들어 먹거나 또는 술에 담가 먹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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