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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앙동에는 마음에 드는 커피가게들이 많다.

직접 핸드드립을 해주는 곳부터,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볼수 있는 브랜드카피까지 모여 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전통찻집도 만날수 있는 곳이다.

 

여러곳을 안 돌아 다녀도 참 맛있는 커피를 맛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아메리카노라고 해도 원두와 만드는 분에 따라서 맛이 달라진다.

부산 중앙동은 볼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웃음이 함께 하는 곳이다.

 

한때는 터치커피 맛에 푹 빠져 있었다.

지금은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시는데 처음에는 커피보다는 녹차라떼를 좋아하였다.

하루에 꼭 한잔을 마셔야 했는데, 난 왜? 하나에 푹빠지면 그것만 먹는지.

한동안 푹빠진 음식이 있으면 그것만 먹게 된다.

그리고 다음에 푹빠지는 음식이 나타날때까지 먹는 안 좋은 성격이 있다.

 

이제는 제주도에서도 커피나무가 자라고 그 생두를 수확해서 커피를 만든다고 한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판매도 한다고 하는데, 한번 맛을 보고 싶다.

제주도 커피는 어떤 맛일까?

 

요즘은 중국에서도 커피를 많이 심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독특한 풍미를 가진 갈색에 가까운 기호음료 커피.

커피나무 열매(Cherry)속의 씨앗(생두, Green Bean)을 볶고(원두, Coffee Bean), 물을 이용하여 그 성분을 추출하여 만든다. 어원은 아랍어인 카파(Caffa)로서 힘을 뜻하며, 에티오피아의 산악지대에서 기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96년 아관파천으로 고종황제가 러시아 공관에 머물 당시, 초대 러시아 공사였던 웨베르의 처형인 손탁으로부터 커피를 접한 고종은 이후 커피 애호가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1902년에 손탁 호텔(Sontag Hotel)안에 정동구락부라는 우리나라 최초의 다방이 생겼으며, 한국전쟁을 계기로 미군을 통해 인스턴트 커피가 일반인들에게 유통되기 시작하였다.

 

커피나무는 심어지고 나서 약 2년이 지나면 개화(흰색)하고, 약 3년 후에는 빨간색 또는 노란색의 열매(Cherry, 체리)를 맺게 된다. 커피열매에서 외피, 과육, 내과피, 은피를 벗겨 낸 씨앗을 생두(Green Bean)라고 한다. 이 작업은 생두의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가공공정으로 건식법(Dry Method; 수확한 체리를 그대로 건조한 후 과육 제거)과 습식법(Wet Method; 물을 이용해 과육을 제거한 후 발효 및 건조)이 있다. 생두는 여러 종이 있지만, 현재 상업적으로 재배하는 주요 품종은 아라비카(Arabica)와 로부스타(Robusta)로, 전체 품종의 95%를 차지한다.

 

최근에는 인공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은 원두커피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국내 커피원두의 수입량은 2008년 기준, 약 3,081톤, 금액으로는 33,370만 834달러에 이른다고 하는데 2015년에는 얼마나 수입을 하는지, 주변에 보면 커피가게가 참 많다. 전국적으로 커피가게가 많이 있으니깐.

 

 

중앙동에서는 커피가게를 하면서 강의도 같이 하는 곳도 몇군데 있다.

부산에 간다면 커피 투어를 한번 해보는 것은 어떨가?

분명 마음에 드는 곳을 많이 발견을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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