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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보수동 헌책방 골목 책을 좋아하고 가벼운 먹거리를 원한다면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을 추천한다.

바로옆에는 국제시장이 있어서 먹을것도 볼거리로 충족을 시켜 준다.

 

책방골목에는 책을 볼수 있으면서 카페 형식으로 커피등 차를 마실수 있는 공간이 있는 곳도 있다. 이제는 볼수 없는 책들도 구할수 있으며, 가격도 싸다. 책을 많이 사는 것보다는 사장님과 친해져서 얼굴을 알게 되시면 사장님 DC가 좀 있다. 책 가격이 싸다보니 큰 할인은 아니지만 사장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흥정을 하는 재미도 있다.

 

너무나 터무니없는 가격을 요구하면 안된다.

헌책방에서 크게 장사를 하는 곳은 가보면 구역별로 책이 잘 정리가 되어 있다. 음식, 자격증, 역사, 바둑, 주식, 대학교재 등등

사장님에게 물어보면 대략 위치를 안내해 주신다. 헌책방 사장님들은 책을 많이 읽으셔서 그런지 정말 모르는 것이 없으시다.

한문으로 된 책도 척척 찾아 주신다. 내가 한문으로 된 책을 산것은 아니다. 어떤 분이 물어보는 것을 봤는데, 척척 찾아 주시면서 책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는데 음~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나온다.

 

헌책방 끝쪽에 가다보면 도넛가게가 있다 만두도 팔고 오뎅도 판매하는데 직접 만들어서 판매를 한다.

가볍게 배를 채우는 다시 출발하면 된다. 부산시장에 가면 특이한 것을 2가지를 봤는데,

하나는 떡볶이에 무말랭이를 넣어서 주는 곳이 있다. 그런데 정말 맛있다. 좀 달아서 그렇지 떡볶이와 무말랭이가 그렇게

잘 어울리는지는 몰랐다. 맛있다.

 

그리고 당면국수도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당면국수를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고 싫어 하는 사람은 싫어 한다.

맛이 없다는 사람도 있다. 나는 그냥 먹을만 했다. 안에 오댕과 단무지가 들어 있어서 식감은 있다.

가격은 싸다. 편하게 간식으로 먹을 수 있다.

 

헌책방골목 구경을 다했다면 사실 그냥 걸어간다면 10~15분 안에 끝난다. 가게에 들어가서 책을 구경하고 차 한찬을 하고 도넛가게에서 도넛도 사먹고 책도 1~2권 산다면 2시간 이상 구경 거리가 있다.

헌책방골목 구경이 끝났다면 국제시장으로 발길을 옴긴다. 사실 그냥 일반 시장이다. 큰옷을 판매하는 곳부터 우리가 일반 시장에 볼수 있는 것도 많이 있다. 가격은 사실 비슷한것 같다. 그곳에서 장사를 하시는 분들이 도매와 소매가 같이 있기 때문에 가격이 좀 집집마다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사실 국제시장 곳곳에는 숨은 맛집들이 많이 있다.

맛집소개는 다른곳에서도도 많이 하니깐 넘어가고 국제시장을 간다면 사실 일본 사람들도 많이 온다. 한국이 디자인도 이쁘고 가격도 싸서 안경을 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한번 오면 몇개의 안경을 산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국제시장을 구경하다보면 일본관광객을 위한 가게들이 많다는 것을 알수 있다. 아직도 욘사마사진들 판매하는 곳도 볼수도 있다.

부산국제시장은 골목골목 돌아다니는 재미가 있다. 골목은 큰길을 중심으로 오른쪽과 왼쪽이 있는데 한번 탐험을 한다는 생각으로 구경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골목 골목 판매를 하는 것이 다르다.

 

국제시장에 나왔던 꽃분이네도 있다.

내가 부산에 살때는 국제시장은 나의 앞마당이였는데, 구경다니는 것보다는 산책하고 맛있는거 사먹기 위해 가는 그런곳이였다. 걸어서 몇분 안 걸리는 곳이 살았으니깐, 힘들기는 하였지만 재미있게 산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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